▲ 국립현대미술관 2008 신소장품 전북전 - 23일부터 11월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23일부터 11월22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의 새로운 소장품들이 전주를 찾았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과 우진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공공미술관과 민간 문화예술기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대가인 이중섭 김은호 이응노 작품들을 비롯해 전북 출신의 작가들의 서양화, 동양화, 조각, 공예 등 134점이 전시됐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3시. 개막식엔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참석한다.
▲ 이창규 개인전 - 11월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3~4 전시실
이창규 원광대 교수가 내년 정년을 앞두고 자신의 화폭을 정리하는 전시를 갖는다. 70~80년대 자연과 사물의 사생을 기반으로 한 구상화, 90년대부터 그의 개성이 드러난 반추상적 그림으로 변화됐다. 한국 건축의 기둥머리 장식을 추상화하면서 오방색을 활용한 최근의 흐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시다.
▲ 이세덕 설치 조각전 '혈의 기원' - 11월2일부터 9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
간지석으로 삶의 토대를 이루는 지명과 성씨를 조각, 400여개가 전시되는 설치 조각전. 작가는 작품 주제는 인간의 생물학적 근원을 탐색한 것으로 돌에 빨간색을 입혀 강렬함과 숭고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시장에 까만 천을 깔아 맨발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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