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수사 무마 '뒷돈'…전 완주군의회 의장 기소

군의회 예산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의회의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수사 무마를 내세워 교제비를 가로챈 전직 군의회 의장이 기소됐다.

 

전주지검 형사2부(김신환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군의회 예산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으로 전 완주군의회 의장 서모씨(58)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3월 군의회로 부터 출장비 명목으로 200여만 원을 받아 자신의 대학원 등록금으로 사용하고, 같은해 5월에는 군의회 사무국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자 이를 무마해 주겠다며 교제비 명목으로 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강인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