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광공업 생산·출하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최근 발표한 '9월중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9월 대비 6.3%, 출하는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부터 감소세를 이어가던 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 8월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뒤 2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9월중 도내 생산·출하가 증가한 것은 도내 주력업종인 자동차 및 트레일러(18.2%), 기타 기계 및 장비(24.6%), 음료(16.2%) 등의 업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식료품(-10.5%)과 비금속광물(-9.6%) 전기장비(-17.8%) 업종 등이 생산은 전반적인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출하 역시 자동차 및 트레일러, 화학제품, 1차 금속 업종 등의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0.8% 감소했다.
재고는 1차금속, 금속가공, 고무 및 플라스틱 등 업종의 증가로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6.3% 증가했지만 전월비 2.4%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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