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1:3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일반기사

수감중 조폭두목 "의료병사로 옮겨 줘" 자해소동

폭력조직을 결성해 활동한 혐의로 전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조폭 두목이 의료병사로 옮겨달라며 자해소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교도소내 미결수 사동의 한 감방에서 박모씨(47)가 플라스틱 재질로 된 개인 식기를 깨뜨려 손목을 긋고 고함을 지르는 등 자해 소동을 벌였다. 박씨는 손목에 2cm가량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현재 미결수 사동에 수감 중이다.

 

교도소 관계자는 "박씨는 이날 의료병사로 옮겨 달라며 의료과장과 면담을 했는데 별 증상이 없어 거부당하자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건강하게 잘 있다"라고 말했다.

 

박씨는 속칭 '앙시장파' 두목으로 활동해 오다 경찰에 붙잡혀 지난 2일부터 전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상훈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