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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속도

13일 '익산, 다시 살아나는 백제 왕도' 학술대회

익산역사유적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한 학술대회 '익산, 다시 살아나는 백제 왕도'가 13일 오전 9시30분 전라북도교육연수원 선화관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최완규)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왕도 익산의 활용 방향과 고도 보전 및 육성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김병모 고려문화재연구원장이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익산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윤덕향 전북대 교수가 '익산지역 문화유산의 활용방안', 채미옥 국토연구원 실장 '고도 보존과 고도 육성방향', 채남석 금마번영회장 '익산지역 문화유산과 주민생활', 이영문 목포대 교수 '고인돌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그 영향', 노정철 경주대 교수가 '경주문화유산의 국제화 전략', 장호수 충북문화재연구원장 '세계유산 역사도시의 보존과 활용 전략'을 주제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용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송화섭 전주대 교수, 김선기 원광대박물관 학예과장, 하문식 세종대 교수, 정명희 전북발전연구원 문화관광팀장, 이향수 문화재청 고도보존팀장이 참여한다.

 

익산 백제문화유산은 2004년 익산이 공주·부여·경주와 함께 고도(古都)로 지정되면서 주목받기 시작, 올 1월 미륵사지석탑에서 금제사리봉안기 등 700여점의 사리장엄이 출토되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후 4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 학술회의 '대발견 사리장엄 미륵사의 재조명'을 개최, 미륵사와 익산을 중심으로 하는 백제 후기사를 집중재조명했으며 6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확정받았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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