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가 최근 미결수용동을 신축했다.
전주교도소는 15일 미결수용자 수용처우 환경을 개선하고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은 지 36년된 미결수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동을 지어 수용자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신축된 미결수용동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지상 3층 규모로 각 층마다 전자영상보호장비, 목욕탕, 세탁실을 갖추고 있다.
최윤수 전주교도소장은 "교도소 내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해 수용자의 처우환경과 인권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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