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예총 '제6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 26일 개최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회장 신형식)가 '다문화 사회와 문화적 다양성의 실현'을 주제로 '제6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1시30분 전주 한옥마을 내 학인당에서 개회하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각 지역의 문화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문화사회의 부조화 해소방안으로서 문화적 다양성을 실천하는 정책적 지원방향을 모색한다.
기조발제는 지금종 전 문화연대 사무총장의 '다문화사회와 한국의 문화적 현실'. 한국사회의 문화적 불균형에 대한 원인 분석과 현황 파악을 통해 대안을 찾고, 문화적 다양성의 창조적 인큐베이터로서 생활권 문화시설의 기능과 역할을 제시한다.
분과토론은 네 개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분과 '문화적 다양성의 실천과 문화예술지원정책'(좌장 김기봉 주민통합서비스)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문화정책을 점검하고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과 대안을 찾아본다. 토론에는 김선태 전북민예총 정책위원장, 김성식 문화연구 창 대표, 남요원 민예총 전 사무국장, 손동혁 인천주안미디어영상센터 소장, 김지원 광주전남문화연대 사무국장, 염신규 한국민예총 정책기획팀장, 이원재 문화연대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제2분과 주제는 '다문화사회와 문화적 다양성'(좌장 이춘아 한밭문화마당 대표). 다문화사회의 현실과 문화적 담론을 확인하고 다문화사회에 대응하는 문화적 다양성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김동영 문화연구 이공 대표, 박베네딕타 진안인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장미영 전주대 교수, 이지훈 전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희식 한국문화의집협회 이사, 독립큐레이터 전승보씨, 이희진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최준기 용산나눔의집 원장이 토론한다.
제3분과 '지역문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방안'(좌장 신동호 대구문화예술연구소장)은 지역공동체 거점공간으로서 생활권 문화시설의 가치와 역할, 지역 문화활동과 지역주민간 소통과 교류 증진 방안을 고민해 본다. 전북민예총 문화기획분과 류준열씨와 이경진 문화연구 창 연구소장, 조세훈 남원시립농악단 단무장, 고길섶 부안생태문화활력연구소 운영위원, 민문식 교육문화공동체 결 상임위원, 황정주 경기민예총 정책위원장, 안태호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에 나선다.
제4분과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우수 사례'(좌장 전고필 한국문화의집협회 이사)에서는 주민 중심 문화향유 프로그램의 사례와 개발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김병직 전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사무국장, 채성태 문화공간 싹 대표, 김병수 공공작업소 심심 소장, 김지연 공동체박물관 계남정미소 대표, 진창윤 전북민예총 미술분과 부회장, 이민철 광주청소년문화의집 국장, 대안기획집단 상상공장 류재현씨, 한국문화의집협회 우지연씨가 함께 한다.
26일 오후 5시부터는 분과 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대안을 모색해 보는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27일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주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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