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과 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이 오는 11월말부터 전주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마련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전주시 인후동에 있는 전북체신청은 다음달 4~6일,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전주우체국은 오는 28~29일 순차적으로 한 지붕 아래로 입주한다.
신(新) 청사는 서부신시가지 내 1만578㎡ 부지에 지상 10층·지하1층으로 건축했으며, 연면적은 1만4490㎡ 규모다. 지난 2007년 7월에 착공해 오는 26일 준공 예정이다.
전북체신청은 지난 1991년 경원동에서 인후동으로 청사를 신축해 이전한 뒤 18년만에 다시 옮기게 되었다.
전주우체국은 지난 1896년 문을 연 뒤 현재까지 113년 동안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주 경원동우체국이 새롭게 개국, 우편·금융업무를 실시한다.
체신청 관계자는 "청사 이전을 계기로 더욱 좋은 환경에서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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