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보다 0.125% 상승…토지거래도 12% 늘어
10월중 전북지역 땅값이 소폭 상승하고, 토지거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령)가 10월중 전북지역 지가변동 표본지 평가 대상 토지 4138필지에 대한 지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0.125% 상승했다. 토지거래건수는 9820건으로 전월보다 1079건(12.3%) 증가하면서 8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땅값이 상승한 곳은 614필지(14.8%), 하락은 74필지(1.8%), 보합은 3450필지(83.4%)로 대부분 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일부 지역이 소폭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땅값 상승 원인은 토지거래량 증가(35.8%) 외부적 수요변화(23.8%) 개발사업시행(16.4%) 순이었으며, 하락은 토지거래량 감소(94.6%) 때문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군산시가 0.372%로 가장 큰폭 상승했고, 나머지 시군은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주시 완산구(0.117%), 전주시 덕진구(0.096%), 장수군(0.095%), 부안군(0.087%) 등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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