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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부설연구기관인 법학연구소와 경찰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가 2009년 학술지 평가 결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로 각각 선정됐다.

원광대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재단의 각 연구비 지원에 따른 학술연구업적 평가의 객관적 자료 활용을 위해 전국 학술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원광대의 '원광법학'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또는 등재후보지로 선정했다.

원광대 법학연구소 학술지 '원광법학'은 지난 2006년 신규평가 결과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학술지 계속평가를 실시해 등재지 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전국대학의 법학연구소 중 3번째, 지방대학 중에서는 부산대와 함께 최초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됐다.

또한 2006년에 설립된 원광대 경찰학연구소의 '경찰학논총'은 설립 3년 만에 국내 사립대학에서 발간하는 경찰학관련 학술지 최초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계속평가를 통해 등재지 선정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