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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최근 예금 인출이 중단된 전일상호저축은행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13일부터 예금담보대출를 실시한다.

이 대출은 전일상호저축은행 거래고객 중 긴급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며, 예금을 담보로 예금자보호 한도인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연6.30%의 금리를 적용해 이뤄진다.

대출 취급 점포는 전북은행 태평동지점, 익산지점, 군산 문화동지점, 김제지점, 정읍지점, 남원지점이다.

대출을 원하는 전일저축은행 고객은 예금통장, 도장, 신분증, 예금잔액증명서, 질권설정의뢰서를 가지고 해당 전북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