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도내 시평액 20위 (유)예림 최종부도

도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0위권의 중견건설업체인 (유)예림이 최종 부도처리됐다.

 

금융결제원 전주지부에 따르면 예림은 지난 14일 전북은행 안행지점으로 돌아온 어음 5000만원을 15일까지 막지 못해 18일 오후 4시 최종적으로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건축 및 도로 등 공공공사를 수주해 시공해 온 예림은 지난해 기준 토목·건축 시공능력평가액이 390억5100만원으로 도내 20위, 전국 483위에 오른 지역내 중견 건설업체이다.

 

전주 오페라하우스의 분양 실패 등으로 부도처리된 케이씨건설 관계사로 알려졌으며, 주거래은행으로 영업정지중인 전일상호저축은행에도 적지 않은 채권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부 보증업체를 비롯한 협력업체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예림은 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신축공사 및 전북도가 발주한 고당∼금당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등 현재 건설공제조합 전주지점에 10건, 19억여원의 계약보증잔액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동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무주 양수발전소 드론 촬영하던 30대 조사⋯"대공혐의점 없어"

정읍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교육일반전북교육청 내년 4조 4437억원 편성…전년 대비 2.8% 감소

사회일반백창민 전 김제시의원 “김제시장 금품 수수 의혹 공익제보자, 1%도 관련 없어”

남원지리산 단풍, 이번 주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