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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빨리 온 '황사'…25일 도내 관찰

불청객 황사가 한 달이나 빨리 찾아왔다.

 

25일 도내 전역에서 관찰된 이번 황사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1시께까지 계속됐다.

 

이날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는 전주 249㎍/㎥, 군산 250㎍/㎥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200㎍/㎥ 안팎의 '옅은 황사(1시간평균 미세먼지농도가 400 ㎍/㎥ 미만)'로 나타났다.

 

눈이 녹아 건조한 상태인 내몽골 일부와 만주 지역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강한 대륙 고기압이 기압골의 후면에서 확장하면서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전주기상대는 "황사는 원래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시기로 볼 때 이상현상은 아니며, 단지 올해 처음 발생한데다 조금 이르다는 기록의 의미만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백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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