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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신종플루로 '하이킥' 내주 전회 스페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은 주요 출연배우인 황정음이 신종플루 확정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다음 달 1∼5일 방송을 스페셜로 편집해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작진은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 이후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했으나 황정음의 공백을 메울 방법이 없어서 다음 주 5회 방송 분량을 부득이하게 스페셜로 방송하게 됐다"며 "스페셜인 만큼 될 수 있으면 재미있게 재구성해 방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지난 주말 함께 촬영하던 다른 출연진도 혹시 신종플루에 전염되지 않았을까 염려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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