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석조전 내부 복원공사 현장 공개
대한제국기에 세운 서양식 궁궐 건축인 덕수궁 석조전을 복원하는 공사 과정에서 건립 당시 이 건축물의 모습이 드러남으로써 원래 형태대로 복원하는 길을 열게 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최근 석조전 건립 당시의 실별 규모와 벽체, 아치형 문, 벽난로와 연기 통로 등의 위치와 형태 등을 확인했다고 2일 말했다.
서양식 근대건축물인 석조전은 1900년 착공해 1909년 완공했으며 퇴위한 고종황제의 처소와 집무실로 사용됐다. 이후 이왕가미술관, 미소공동위원회 사무실, 국립중앙박물관, 궁중유물전시관 등으로 쓰이면서 내부 구조가 많이 변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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