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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2010전북문화] "공익성 강화 공연행사 확대"

김민영 전주전통문화센터 관장

"지역사회와 시민들 속에 전통문화센터가 분명하게 설 수 있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센터를 맡고 있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을 단순히 외부 기관으로만 보는 시각들도 있지만, 공익성 있는 공연과 행사를 확대하면서 문화재단 산하의 공공기관으로서 이미지를 높여가겠습니다."

 

김민영 전주전통문화센터 관장은 "올해 역점 추진과제들을 '찾아가는 전통문화사업'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사업', '감동을 주는 전통문화사업'으로 나누었다"며 "기존 사업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전주시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에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이 완공되면 한옥마을 일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월에 열리는 '아·태 무형문화축제'가 전당 건립을 알리는 의미있는 자리인 만큼 센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김관장은 "'아·태 무형문화축제'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올해 새로운 공연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며 "'오감만족 비빔판'이나 '소리마을을 지켜라' 등 그동안 센터가 자체적으로 제작해 온 공연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던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을 지난해 하반기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맡게 되면서 센터가 호남권 관할 센터가 됐습니다. '1문화재 1지킴이' 행사 등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의식과 애정을 높여나가겠습니다."

 

김관장은 "지난해 센터가 진행한 걷기 행사는 코스에 한옥마을 둘레길 안내표지판이 붙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며 "올해는 '한옥마을 자전거여행'와 한옥마을 주민들을 위한 잔치 등을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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