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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금은방 절도 잇따라

전주서 2000만원대 털려…정읍·김제등 빈가게 노려

도내에서 금은방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건이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오후 3시35분께 전주시 동완산동 소재 J 금은방에서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시가 2000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금품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조사에서 목격자 A씨(70대)는"21일 오전 10시께 2명의 남성이 가게 앞에서 의자를 놓고 셔터를 올리는 것을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1월과 12월께 정읍과 김제에서 잇따라 발생했던 금은방 도난사건의 경우 빈 가게를 노리고 가게 뒤쪽에서 내부로 침입한 점을 들어 동일한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에 따라 2명의 남성에 대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윤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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