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3일 심야 시간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교생 박모군(18)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새벽 1시께 정읍시 시기동 모 상가 앞에 주차된 황모씨(59)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6차례에 걸쳐 총 6대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른 오토바이 열쇠를 깎아서 만든 일명 '딸키'를 이용해 시동을 거는 수법으로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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