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랑의 노래밥상' 차렸어요
노래를 통해 삶과 사랑, 그리고 사람을 느끼게 해주는 가수 양희은. 그에게 노래는 운명이었다.
1971년 데뷔 이래 40년 간 포크 음악만을 해 온 그는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고 두 번에 걸친 수술과 힘겨운 항암치료 속에서도 끊임없이 희망의 노래를 불렀다. 깊은 사색과 감동이 담긴 노래들은 차곡차곡 세월이 쌓일수록 대중들의 가슴에 닿아왔다.
2010 양희은 전국 투어 콘서트 '사랑밥상'이 10일 오후 3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전국 투어를 위해 8개월 간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과감하게 하차한 그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 건강하게 노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인생의 선물' '내 어린 날의 학교' '내 님의 사랑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세월이 가면' '한계령' '아침이슬' 등 수많은 히트곡들이 노래 밥상으로 차려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의 결식아동 39명을 후원, 따뜻한 마음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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