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을 앞두고, 검찰이 한 예비후보 측근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9일 오후 A예비후보의 측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 등 집기 일부를 가져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놓고 지역 정가에서는 '최근 이슈화됐던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한 조사과정이 아니겠느냐. 누군가가 경선을 코앞에 두고 A예비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의도다' 등등의 말이 무성하다.
이 가운데 해당 예비후보 측은 '왜 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는지 모르겠고, 별다른 소득없이 끝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A예비후보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오후 검찰이 B씨의 사무실을 찾아 쓰레기통까지 뒤졌으나, 별다른 소득없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선을 앞두고 유력한 예비후보에 대한 흠집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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