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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라종일 총장 등 21명 '온 더 아이디어 오브 아메리카' 출간

미국의 허와 실, 세계 석학들과 분석하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을 비롯한 21명의 세계적인 석학과 저널리스트가 미국의 허와 실을 분석, 「온 더 아이디어 오브 아메리카(On the Idea of America)」를 펴냈다.

 

'미국의 건국' '미국사상의 영향' '소프트 파워와 근대화 정치' '미국 사상에 대한 국제적 견해' '미국 경제의 영향' '미국적 가치관의 미래' 등 6부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지난해 6월 스웨덴에서 열린 앵겔스버그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을 영문으로 편집해 출간한 것. 미국 건국에서부터 오늘날 미국의 이념과 경제가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변화 양상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라총장은 "한국전쟁 이후 경제발전과 안보의 동반자가 되어준 미국은 민주주의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자국의 이해득실에 따라 반민주적인 독재정권를 지지하는 두 얼굴을 가져왔다"고 지적하면서도 "국제적 환경을 형성하는 주변 4대 강국들과 균형 잡힌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미국과의 관계는 우호를 근간으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필진으로는 피터 볼드윈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캐슬린 버크 영국 런던대 교수, 데이비드 엘우드 이탈리아 볼로냐대학 교수, 저널리스트이자 역사학자인 고드프리 호지슨, 올리버 캄 타임지 편집장 등이 참여했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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