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농협 조합장 선거 관련 돈 건네려한 40대 입건

남원의 한 농협 조합장이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건네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합장 직위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14일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돈봉투를 제공하려 한 혐의(농업협동조합법 위반)로 남원의 한 농협 조합장 임모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월 초순께 한 조합원(49)의 집에 찾아가 "조합장으로 당선되게 도와달라"며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조합원은 돈봉투를 받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임씨가 다른 조합원들에게도 돈을 건넸거나 건네려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임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