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작은빨간집모기 발견…작년보다 보름이상 빨리 발령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는 이달 13일 제주도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을 전파시키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되어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해(4월 30일) 보다 보름 이상 빨리 발령됐다.
다음 단계인 일본뇌염 경보는 '채집된 작은빨간집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등에 발령되며, 지난해에는 7월께 발령됐다.
도는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달부터 전주와 군산·남원시, 진안·고창군 등 5개 지역에 유문등을 설치하고 모기를 채집하고 있으나, 4월 둘째주 현재 도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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