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 전북경찰청장은 3일 "새만금방조제 도로개통에 따른 차량 지.정체 현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교통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손 청장은 이날 전북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로 정체가 비응항 입구와 부안 쪽이 심한데 적절한 시간을 두고 차량이 원거리에서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서해안ㆍ경부고속도로 등지에 전광판을 설치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말 등 교통량이 많은 날에는 신문과 방송 등 지역언론을 활용해교통 상황을 알리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치안 수요도 폭증할 것으로 예상돼 3개 파출소를 추가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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