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김종운 본부장)은 지난 4월 강화, 김포, 충주에 이어 5월 충남 청양에까지 구제역이 확산되자 각 시·군지부와 농·축협에 발판 소독조와 소독약을 배부하는 등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4일 "축산농가들의 방역 준수사항과 농장 및 출입자에 대한 소독요령, 외국근로자 관리요령 등이 담긴 홍보용 전단지 30만 매와 사육농가 방역수칙 20만 매를 제작 배포했다"며 "아울러 행정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 고속도로 IC와 각 경계지역에 65개의 방역소독 통제초소를 밤낮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남과 경계지역인 군산, 익산, 전주, 완주, 진안지역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전북지역 가축시장 폐쇄에 따른 축산농가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6개 지역축협에 가축중개매매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190두를 매매 알선했으며, 구제역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가축중개매매 센터를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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