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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온 예년 수준 비 많을 듯

전주기상대 방재기상 대책…태풍 예보기간 5일로 확대

올 여름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고, 7~8월에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대는 24일 '2010년 여름철 방재기상대책'브리핑을 통해 6~8월 전북지역의 기온은 평년(23~25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641~731㎜)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여름철 태풍은 평년 11.3개를 웃도는 13개 정도가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7~8월에 2~3개(평년 2.6개) 정도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대는 이와함께 단시간에 국지적으로 발생·소멸하는 위험기상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6월 중순부터 날씨변화를 1시간 단위로 예보하는 초단기 예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원구 전주기상대장은 "지난 봄철 3개월간의 날씨를 분석한 결과 전주의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기온·평균 최저기온이 모두 평년보다 낮았고 강수일수는 29일로 1.6일 늘었다"며 "이상기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여름에도 정확한 날씨 예보를 통해 도내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기상대는 또 태풍 접근시 충분한 방재 대응시간을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3일이었던 태풍 예보기간을 5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윤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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