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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억여원 규모의 전주효자5지구 아파트 건설공사가 발주돼 건설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추정가격 715억516만9000원 규모의'전주효자(5) B4블럭 아파트건설공사 8공구'를 최저가낙찰제로 발주, 다음달 29일 개찰할 예정이다.

입찰참가자격은 토목·건축 시공능력평가액 900억원 이상인 1등급 업체와 소방 부분 시평액 60억원 이상인 업체로, 5개사 이내에서 공동 또는 분담이행방식의 공동도급이 가능하다.

아파트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100㎡ 124호, 115㎡ 236호, 125㎡ 120호 등 총 480호에 연면적은 9만1213㎡이며, 공기는 676일이다.

LH 전북본부는 내달 말 개찰 및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뒤, 8월말이나 9월초께 착공할 예정이며, 이르면 12월말이나 내년 초께 분양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