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가 사회서비스 사업을 브랜드 '돌봄과 살림'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지난 5일 서울 KBS 88체육관에서 '2010 돌봄과 살림 돌보미 비전 축제'를 열고 브랜드 공식 출범을 알렸다.
'돌봄과 살림'은 한국 YWCA 산하 51개 지역 YWCA의 돌봄 사업을 특화한 사업단. '돌보미'가 지속적으로 경력을 관리할 수 있게 하고 내년부터 '돌보미 강사과정'을 마련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YWCA연합회측은 "이 사업은 그간 평가절하돼 있던 돌봄 노동을 재평가하고 돌보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있다"며 "돌보미로 일하고자 하는 여성, 돌보미를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모두 삶과 일터에서 행복하게 연대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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