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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리축제, 법정에 선다?

11일 전주지법 정읍지원서 '찾아가는 소리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법정에 선다?!'.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알리기 위한 소리배달 서비스 '찾아가는 소리축제'가 11일 낮 12시 전주지법 정읍지원 본관 앞에서 판을 벌인다.

 

'정오의 소리여행'을 타이틀로 내세운 이번 공연은 퓨전국악실내악단 나니레를 초청,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 공연을 준비했다.

 

나니레는 1990년 9월 전국 최초 대학생 국악실내악단으로 창단한 단체. 판소리와 사군자의 만남 등 국악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빠른 비트가 흥을 더하는 '방황'과 드라마 '추노' OST인 '비익련리'를 비롯해 가야금 병창 '호남가', '나니레 스윙' 등을 들려준다. 직접 소리 한 대목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신청한 신순영 판사(정읍지원 문화동호회장)는 "상대적으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정읍에서 법원과 시민이 함께 우리 소리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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