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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노인일자리 1천500개 만든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내 대표적 편의점 기업인보광훼미리마트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스텝업(Senior Step-up)' 협약식을 체결하고 5년안에 1천500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안에 시니어 스태프(Senior Staff) 일자리를 60개 만들게 된다.

 

'시니어 스텝업'은 정부가 일정기간 인턴실습비 65만원씩을 지원하고 이후 기업은 일선 유통 가맹점의 정식직원으로 고용해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참여 노인은 1개월의 실습교육을 마친 뒤 최소 2개월 이상의 고용을 보장받게 되며 업무성과에 따라 부점장 직위도 부여받는 등 고용 안정과 함께 창업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시니어 스태프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류 및 면접심사, 소양ㆍ직무교육 및 테스트를 거쳐 7월 중순부터 1개월의 인턴 기간을 갖게 된다.

 

구체적 모집 공고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점포선정 결과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or.kr)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복지부는 훼미리마트 사례를 통해 향후 유통업계 전반으로 노인인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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