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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압수수색

전주지검, 기획관리실 직원도 소환 조사

속보= 임정엽 완주군수 당선자가 당선 사례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검찰이 완주군청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본보 16일자 6면)

 

전주지검은 17일 오후 완주군청에 수사관을 파견, 기획관리실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또 기획관리실 직원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완주를 사랑하는 모임'이 지난 16일 전주지검에 접수한 고발장과 관련된 것으로, 검찰은 관련자 조사와 압수한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임정엽 완주군수 당선자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완주를 사랑하는 모임은 "임정엽 당선자가 지난 10~15일 중국 자매도시인 회안시를 방문하면서 방문단에 선대본부 관계자 2명과 민주당 지역협의회장 3명을 끼워 넣었다"며 "이는 선거를 도와준 데 대한 보상 성격이 강하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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