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의 화재사고로 부품 공급이 안돼, GM대우 군산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인기 모델인 '라세티 프리미어'의 국내 및 해외 판매에 차질이 불가피해, GM대우의 매출 및 수익성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GM대우 군산공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밤 익산에 있는 자동차용 플라스틱 내장재 생산업체인 A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납품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군산공장은 라세티 프리미어에 들어가는 도어트림, 헤드라이닝, 백셀프트림 등 플라스틱 내장재를 이 협력업체로부터 납품받고 있다. 재고품은 전혀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지난 29일부터 군산공장 조립 라인이 세워져, 지난달 30일 직원들은 출근조차 하지 못했다.
군산공장은 하루 1150대 가량의 차량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고, 금주중에 공장 재가동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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