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가 최근 도내 33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제조업들은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반면 비제조업들은 부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6월 업황BSI는 103으로 전월보다 6p가 상승, 2003년 월별 통계 편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매출BSI가 전월 111에서 121로 뛴 것을 비롯, 생산BSI(109→116), 채산성BSI(79→91) 등 전반적으로 큰 폭 상승했다.
다만 제조업의 인력사정BSI(81→74)와 설비투자실행BSI(111→109)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경우 6월 업황BSI가 전월 79보다 4p 떨어진 7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비제조업 부문의 인력사정BSI(87)는 전월과 같았지만, 매출BSI(86→83)와 채산성BSI(89→80)는 각각 3p, 9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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