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자 개인전 7월4일까지 전주 교동아트센터
남아프리카 나무와 꽃의 원색 소나타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연상시킨다. 넓은 평원에서 뛰노는 얼룩말은 강렬한 생명력을 보여준다. 얼룩말은 고독한 자신일 수도, 성장하는 아이들일 수도 있다. 산나리, 피마자, 선인장 등은 새로운 생명의 신비를 보여주는 매개체.
2008년 남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서양화가 신세자(52)씨는 화려한 색의 향연의 착시로 여백미를 살렸다. 녹색, 빨간색, 노란색 등의 조화가 신비롭고 환희에 찬 남아프리카의 이국적 정서를 잘 표현한 것이 특징.
그의 작업은 국내·외 여행을 다니면서 마음에 와닿는 풍경을 화폭으로 옮기고자 꽃이 정물이 되고, 풍경이 되고, 화폭에서 살아가는 자신이 된다.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전라북도미술대전 심사, 전북아트페어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전라북도 미술협회 부지회장,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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