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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표 한우브랜드 참예우사업단은 '2010 아름다운 목장 가꾸기' 최우수(금상) 농가로 방용만 씨(익산군산축협)를 선정했다. 또 은상에는 최경만 씨(순정축협), 동상에는 유동열 씨(고창부안축협), 장려상에는 박봉춘 씨(전주김제완주축협), 김진남 씨(임실축협), 김인철 씨(남원축협)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선정농가에는 해충퇴치기와 농산물상품권 및 농장사진 액자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 사업은 참예우사업단이 아름답고 깨끗한 축사환경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한우를 생산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참예우 참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0 아름다운 목장 가꾸기사업은 예년과 달리 농장 주변의 꽃나무, 잘 정비된 환경을 사진으로 찍어서 해당조합에 신청하면 소정의 선정 절차를 거쳐 해당 농가에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예우 사업단은 "참예우 한우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장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농장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