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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업미술가협회 신임 회장에 박상규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라북도지회 신임 회장에 서양화가 박상규(54)씨가 추대됐다.

 

박 신임 회장은 "전업미술가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살고 있다"며 "이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예술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제 출생인 박 신임 회장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전북미협 회장·라인누드크로키·전북인물작가회 회장·한국미협 서양화 분과이사를 역임했으며, 전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취임식은 23일 오후 3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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