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를 다녀온 고등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남원으로 캠프를 다녀온 익산의 한 고등학교 학생 140명 가운데 27명이 설사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지난 22일 한 학생이 설사증세를 보인 후 잇따라 다른 학생들도 같은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식중독 감염 여부에 대한 결과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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