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소리 클라리넷 앙상블 제3회 정기연주회…김길주·이철경·서혜인씨 참여 10일 소리전당
나무소리 클라리넷 앙상블(대표 김길주)이 1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김길주씨와 부부 클라리넷티스트로 듀오 연주회를 열어왔던 이철경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나무소리 클라리넷 앙상블의 음악감독으로 변신한다.
이번 무대는 바흐의 전주곡을 비롯해 영화 '맘마미아'의 O.S.T, 클라리넷과 재즈를 접목시킨 'Stephen Foster Jazz Suite'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올려진다.
서혜인(전주예술고 1학년)양이 베버의 '클라리넷을 위한 콘체르토 1'을 연주하는 솔로 무대에 이어 김민수 황남규 서혜인 김연주 최혜인 문희영 박수영 박유경 이경제 장단비 박은별 강요섭 정회석 박유나 김세라 정희정 심동형 최하은 진성화씨가 4파트로 번갈아 'Ulla in Africa for 4 Clarinet'을 들려준다. 피아노는 김주희씨가, 베이스는 김길주 김민규씨, 더블 베이스는 김철모씨, 퍼커션은 김남기씨가 맡았다.
이씨는 전북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거쳐 독일 라이프찌히 음대 석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뒤 전북대 음악대학, 한일장신대에서 출강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국제 줄리어드 여름아카데미 참가 및 연주, 막스레거, 국제 쇼팽 페스티발 초청 연주 등을 통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2010 전라북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작'이며, 전라북도와 음악공연기록협회, G.E.M 프로덕션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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