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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인도 그룹 중 시장가치 최고

최근 차기 최고경영자 선정 작업에 나선 타타그룹이 2010년 3분기 들어 인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큰 기업으로 기록됐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통신, 자동차, 제철, 소비재 등 7개 사업분야에 걸쳐 90여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타타그룹(회장 라탄 타타)의 시장가치가 총 3조7천100억루피(한화 약 92조7천500억원)에 달해 인도 기업 중 최고를 기록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어 무케시 암바니가 운영하고 있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3조2천175억 루피(한화 약 80조4천375억원)로 2위, 아닐 아가왈이 회장인 스털라이트 그룹이 1조3천530억 루피(한화 약 33조8천250억원)로 3위라고 신문은 전했다.

 

4위는 아닐 암바니 그룹(회장 아닐 암바니)으로 1조2천500억 루피(한화 약 31조2천5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으며 수닐 마탈이 운영하는 바하르티그룹(1조2천50억루피, 약 30조1천250억원)이 근소한 차이로 5위라고 신문은 밝혔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지난 2분기 타타그룹이 3조2천600억 루피를 기록,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3조5천800억 루피)에 뒤처졌으나 7월 이후 릴라이언스가 3천600억 루피 이상 줄어드는 동안 타타는 시장가치를 4천500억 루피 높여 1위 그룹이 됐다고보도했다.

 

그러나 친형제인 무케시 암바니와 아닐 암바니가 각각 운영하는 릴라이언스와아닐 암바니그룹의 시장가치를 합치면 총 4조4천700억 루피(한화 약 111조7천500억원)에 달해 타타그룹을 훨씬 능가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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