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26일 전국을 무대로 심야시간 슈퍼마켓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로 차모씨(45·충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2008년 7월24일 오후 3시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소재 한 슈퍼에 침입 , 현금과 담배 등 9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차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전국의 슈퍼마켓에서 4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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