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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우수 중소기업 지원한도 확대

새 제도 마련…9월부터 시행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전라북도 지정 전략산업 등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한도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자금지원 한도 확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5일 금융기관 대출담당 책임자회의를 가진데 이어 26일에는 전북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내 금융기관과 업계 등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 금융기관, 관련 협회, 기업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자금제도를 마련,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며 "업체별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기업의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장치를 강화하는 한편 여성기업과 전라북도 선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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