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인셉션' 등의 흥행에 힘입어 8월 영화 관객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천909만명으로 집계됐다.
영화진흥위원회가 6일 발표한 '2010년 1~8월 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1천909만명의 관객이 들어 '아바타'와 '전우치'가 동반 흥행한 1월 기록(1천652만명)을 갈아치웠다.
총매출액도 1천522억원으로, 지난 1월 기록한 1천340억원을 넘어섰다.
점유율에서는 외화가 58.5%(1천117만명)를 차지해 41.5%(792만명)에 그친 한국영화를 압도했다.
8월 최고 흥행작은 459만명을 동원한 '아저씨'고, 외화 '인셉션'(324만명)과 '솔트'(278만명)가 그 뒤를 이었다.
8월까지 전국극장 누적관객은 1억49만여 명으로 1억 명을 돌파했으나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0만명가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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