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서장 백순상)는 6일 오후 3시 30분 간암 말기로 투병 중인 수사과 경제팀 김진태 (47)경사와 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김 경사는 지난 8월 복통으로 치료를 받던 중 정밀 검사 결과 지난달 8일 간암말기 진단을 받았다.
이날 김 경사를 찾은 백 서장과 직원들은 낙천적이고 책임감이 강했던 김 경사의 투병 소식을 듣고 동료들이 십시일반 모은 486만원을 전했다.
백 서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 빨리 예전처럼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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