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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진안군보건소, 아동 건강한 정신 위해 저학년 대상 진행

진안군보건소(소장 양선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자존감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아동 정신보건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6회 운영되며, 진안읍 지역에 소재한 5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북대 심리학과 대학원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통해 감정을 수용하고 이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서 자존감을 증진시켜 긍정적 자아를 형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자들은 아이들과의 대화와 행동을 통해 행동장애 및 인터넷 중독 등 각 집단에서 요구되는 문제들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며,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위한 자신감 증진 및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와 서로 칭찬해 주기를 하며 프로그램 내내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다른 친구들에게도 칭찬을 많이 해줘야겠다"고 말했다.

 

양선자 소장은 "내년에도 아동에 대한 집단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아동뿐 아니라 성인에 대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발굴 운영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진안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불소양치사업 우수반 시상' 행사를 가졌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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