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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군산의료원 위탁기관으로 재선정

익산의 원광대병원(원광학원)이 앞으로 3년간 군산의료원을 운영한다.

 

전북도는 18일 "군산의료원 위ㆍ수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5기 위탁기관으로 단독 응모한 원광대병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1998년부터 12년간 군산의료원을 운영해온 공공의료 수행실적과 운영 경험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재선정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제1∼4기에 이어 2011∼2013년 군산의료원을 운영하게된다.

 

그러나 보건의료노조는 "원광학원이 지난 12년간 군산의료원을 수탁 운영하면서 수백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일반 환자 진료비가 타 의료원보다 몇 배 이상 높아지는 등 부실 운영이 계속돼 공공성이 약화했다"며 "그런데도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것은 공공 의료 강화에 대한 책무를 포기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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