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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강현욱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장 위촉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강현욱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위원은 대통령 추천 6명과 국회의장 추천 10명, 지방4대 협의체에서 추천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정부위원으로는 기획재정부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3명이 참여한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을 위한 기준과 지원 특례 등을 마련한다. 또 교육자치 및 자치경찰, 특별지방행정기관 사무 이양 등 지방분권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행정체제개편은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행정개혁이 제대로 되면 국가경쟁력도 올라가지만 국민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추진위원들은 여야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천된 각계 전문가들이지만, 행정체제개편작업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고 효율적 정부를 만든다는 목표는 똑같다"면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좋은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는 이날 위촉장 수여식이 끝난 후 서울 충무로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함께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주요과제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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