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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21일 헤어진 동거녀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58.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10분께 군산시 조촌동 옛 동거녀 A(56)씨의 집에 들어가 목걸이와 현금 등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폭력 등 전과 48범인 이씨는 3년가량 동거했던 A씨가 외출한 틈을 타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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