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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예술, 반세기 역사를 담다

전북예총 50년사 출판기념회 성황

21일 전주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예총 50년사 출판 기념회에서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떡 케익을 자르고 있다. 이강민(lgm19740@jjan.kr)

「전북예총 50년사」(1962~2010·신아출판사) 출판기념회가 21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은 인사말에서 "10년 전 김남곤 전 회장님께서 「전북예총 40년사」를 잘 만들어 주셔서 그것을 바탕으로 10년간의 발자취를 덧붙이는 작업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며 " 「전북예총 50년사」 는 전북문화예술의 역사를 후세에 물려주는 훌륭한 사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완주 도지사는 축사에서 "「전북예총 50년사」 발간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문화 예술 발전에 노력한 예총 회원들의 땀의 결과다. 전북의 중점과제인 경제 성장도 문화 예술분야의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미술 음악 연극 무용 등 예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0 전북 문학상'의 수필 부문 수상자인 이연희씨는 경과 보고를 통해 "「전북예총 50년사」가 「전북예총 40년사」와 다른 점은 협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물보다는 행사·사업 중심으로 담았다는 점"이라며 "지면 관계로 더 깊이 다뤄져야 할 일들을 몇 줄로 대신하는 등 미흡한 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전북예총사」에는 이런 점이 보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완주 도지사, 장명수· 배기봉 전 예총회장, 조금숙 광복회 전북지부장,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 이동희 전북문인협회 회장, 이흥재 전북도립미술관장 차종선 예원예술대 이사장 등과 전북 예총 산하 10개 협회와 9개 시·군지회 회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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