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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들은대로] 전주시 홈페이지에 자살 암시 글…한때 긴장

최근 전주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이 게시 돼 경찰과 시청이 잔뜩 긴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오후 8시께 A씨는 '우리 가족은 오늘 슬픈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뒤 버스파업이 해결되지 않아 그동안 너무 힘들었고 극단적인 일을 할 예정이다 등의 내용을 작성했다.

 

A씨는 이 글을 올린 뒤 전주 완산경찰서에 전화를 걸었고 경찰은 즉시 혹여 모를 사태에 대비, 확인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경찰이 확인해본 결과 '힘들어서 한번 올린 글'이라고 A씨의 해명을 듣게 됐다.

 

버스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의 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해 12월13일부터 현재까지 총 19번에 걸쳐 버스파업을 해결하라는 글을 전주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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