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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치료 환자비율 전북 가장 높아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궤양(K25)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비율은 전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을 기준으로 전국 시·도별 10만명당 위궤양 진료를 받은 환자는 전북 4652명, 전남 3401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는 1735명으로 가장 적은 도시로 조사됐다.

 

위궤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138만명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남성은 62만7000명, 여성은 74만9000명을 기록,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더 많았다.

 

위궤양 질환으로 소요된 건강보험진료비는 모두 225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입원진료는 351억원, 외래진료 831억원, 약국진료비 107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서정훈 교수는 "위궤양 진료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지만, 인구 10만명당으로 환산하면 고령일수록 위궤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위궤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으로 지나친 음주, 흡연, 스트레스, 커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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